함께시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소통을 익히며
배움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곳입니다.
우리 사회 청소년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배움터로 만들고자
2009년 ‘함께시작’ 법인이 설립되었고 아름다운학교가 개교하였습니다.
2016년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시작’으로 전환하였고
청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부모로서, 직장인으로서, 어른으로서 살아오면서
한가지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각자에게 맞는 성장 속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학교는 아이들을 재촉하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의 색과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발걸음의 속도를 맞추고자 합니다.
즐거움과 어려움이 공존할 미래를 헤쳐나갈 용기를 키우고 지혜를 얻는 대안교육의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자신의 청년기를 가만히 돌아보면 우리 모두 어떤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곳에서 그 소중한 시기의 모자람을 함께 채우고,
때로는 돌아서 가는 청년들의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도움의 자리를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믿으며 그 길을 함께합니다.
‘함께시작’의 생각에 동참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